인문학

지그문트 프로이트

laura-tiki 2022. 6. 24. 22:56

프로이트에 따르면, 인간은 '리비도'라고 부르는 성적 에너지를 갖고 있다. 심리 역동 이론은 심리학에 사용되는 기술로서 프로이트에 의해 창시되었다. 프로이트는 최면술이 틀리기 쉽고 의식이 있는 동안에 중대한 기억에 대하여 환자들이 회복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최면술로 치료하기를 그만두었다.

 

 

 

 

 

 

 

 

 

 

 

 

 

 

 

 

자유연상 기법을 통해 프로이트는 명백하게 중요하지 않거나 잠재적으로 환자를 압박할 수 있는 혼란스러운 기억이 될지라도 그런 것과 관계없이 환자들에게 떠오르는 것은 무엇이든 말하도록 했다. 이 기법은 모든 기억은 단일 연합의 네트워크에 정렬되어 있고 당장이든 후일에든 그것은 중대한 기억과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전제를 깔고 있다. 불행하게도 프로이트는 기억해내는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가장 고통스럽고 중요한 기억이 환자에게 저항을 일으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는 결국 일정한 기억들이 철저하게 억압되어 있다가 정신의 의식 영역으로 뚫고 올라올 것이라는 견해를 갖게 된다. 프로이트의 궁극적인 정신분석학적 치료는 그것들을 정신 깊숙이 묻어버리는 내부적인 정신 갈등으로서의 이러한 기억의 회상에 과도하게 초점을 맞추지 않았으며, 자유 연상 기법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정신에 관한 연구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프로이트는 신체 부위에서 리비도의 이동에 따라 쾌감을 추구하는 신체 부분 또는 방법이 달라지는 데 따라 발달 단계를 구분하였다.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재기, 성욕기 5단계로 나누는데 이를 심리성적 발달 단계라고 한다.

 

 

 

 

 

 

 

 

 

 

 

 

 

 

 

 

 

 

 

 

구강기 시기에는 입이 두 가지 형태의 행동을 한다. 먹고 마시는 흡입 행동과 깨물고 뱉어내는 행동이다. 흡입 행동에 고착되면 먹고 마시고 흡연과 음주, 키스 등에 관심이 많으며 성장하여 낙천적이고 의존적으로 된다. 이가 나올 때 깨물고 뱉어내는 등 입의 공격적인 행동이 나타나는데 여기에 고착되면 성격적으로 질투, 공격적, 비관적으로 되고 남을 통제하려고 한다.

 

 

 

 

 

 

 

 

 

 

 

 

 

 

 

항문기 시기에는 리비도가 항문에 집중되어 있으므로 배변 활동을 통해 쾌락과 욕구 충족을 느끼는데 적절히 훈련하여 아동의 욕구가 충족되면 자기 배설물을 중요하게 여기고 자기 창조물로 보기 때문에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성격이 된다. 남근기에는 성기에 집중되어 이의 감수성이 민감해지고, 만짐을 통해 쾌감을 느끼는 시기이다. 성 차이를 인식하고 출생에 대한 관심을 보인다. 남아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에 빠져 어머니를 성적 애착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아버지를 미워하는 두려움이 나타난다. 여아는 남아와 비교하여 음경 선망 등 열등감과 좌절감을 겪는 동시에 아버지를 성적 애착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어머니를 적대시하는 엘렉트라 콤플렉스에 빠진다. 이 시기에 나타나는 콤플렉스 현상은 동성 부모의 성역할을 학습함으로써 해소된다. 해소 정도에 따라 성역할 정체감과 성인기의 이성에 대한 태도가 결정된다.

 

 

 

 

 

 

 

 

 

 

 

 

 

 

 

 

 

 

잠재기 시기에는 쾌락원칙을 버리고 현실원칙을 따르며 아버지의 권위와 금지 또는 양심에 따라 사회적 도덕적 자아를 형성하게 된다.

 

 

 

 

 

 

 

 

 

 

 

성욕기 시기에는 사춘기로서 성적 충동을 정상적인 성욕으로 통합하는 시기이며, 정서적 해방과 독립을 추구하는 심리적 이유기이다. 앞에서 단계들에서보다 약하기는 하지만 이 단계에서도 갈등이 있다. 그러나 앞선 어느 단계에 고착되지 않았다면 이성과의 관계가 정상적으로 형성될 수 있다. 이성 관계와 또래 관계를 맺기, 학문, 예술 등에 몰두하기 등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활동을 통해 만족을 찾는다. 프로이트 오스트리아의 정신과 의사이자 정신분석학의 창시자이다.

 

 

 

 

 

 

 

 

 

 

 

 

 

프로이트는 무의식과 억압의 방어 기제에 대한 이론, 그리고 환자와 정신분석 자의 대화를 통하여 정신 병리를 치료하는 정신분석학적 임상 치료 방식을 창안한 것으로 매우 유명하다. 프로이트는 나이 40대에 프로이트는 수많은 심신증 장애와 더불어 죽음에 대한 지나친 공포, 그 밖에 공포증에 시달렸다. 이 시기에 그는 자신의 꿈, 기억 그리고 본인의 인격 발달의 변천에 대해 탐색하는 데 몰두하였다. 이렇게 자신을 분석하면서 프로이트는 1896년에 죽은 자신의 아버지 야콥 프로이트에 대해 적대감을 느꼈으며, 또 어린 시절 매력적이고 따뜻하며 포근했던 어머니 아말리아 프로이트에게 느낀 성적 감정을 상기하였다.

 

 

 

 

 

 

 

 

 

 

 

 

자기 분석을 계속하여 지금까지 수집한 자료들을 모아 1899년 11월, 라이프치히와 비엔나에서 동시에 '꿈의 해석'을 출판했다. 그리고 정신학 분석을 연구하여 빈 정신 분석 학회를 조직했다. 신프로이트주의에서 프로이트의 많은 이론을 버리거나 수정하였다. 프로이트의 방법과 관념은 임상 정신 역학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생각은 인문과학과 일부 사회 과학에 계속 영향을 주고 있다. 1900년과 1902년에 책을 출간한 이후 프로이트 이론에 대한 관심은 점점 증가하였으며, 지지자 집단도 생겼다. 그러나 프로이트는 자신의 이론을 비평하는 지지자들과 충돌하기도 하였는데, 가장 유명한 사람은 원래 프로이트의 생각을 지지하던 카를 융이었다.

 

 

 

 

 

 

 

 

 

 

 

 

 

 

두 사람이 결별한 이유는 융이 종교와 신비주의에 흥미를 가지고 다룬 탓도 있는데, 프로이트는 이를 비과학적이라고 보았다. 프로이트가 발표한 이론으로, 자기방어 기제는 개인을 보호하기 위한 도구이다. 압도되는 불안으로부터 개인을 보호함은 물론 기능을 수행하도록 도와준다.

 

 

 

 

 

 

 

 

 

 

 

자기방어 기제에는 두 가지 특징이 있는데 하나는 무의식 차원에서 작용한다는 것과 다른 하나는 현실을 왜곡하게 지각하여 불안을 감소시키도록 한다는 것이다. 인간의 마음이 그리 간단하게 폭발하지 않는 이유는 '방어기제'라는 보호막 덕분이라고 프로이트는 밝혔다. '방어기제'는 간절히 갈망하는 것을 손에 넣지 못했을 때 다른 대체물로 견뎌 내는 것과 비슷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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