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아리스토텔레스

laura-tiki 2022. 6. 8. 22:36

사물은 어떻게 발전하는지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인설'은 길잡이가 되어 꽃은 어떻게 피고, 집은 어떻게 완성되는지 이런 문제를 깊이 하고 된다. 이 세상 모든 것에는 그것이 생성되는 원인이 있다는 생각이 포함된 말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시한 4개의 원소는 뜨겁고 건조한 성질을 지닌 불, 뜨겁고 습한 성질을 지닌 공기, 차갑고 건조한 성질을 지닌 흙, 차갑고 습한 성질을 지닌 물 4개의 원소가 있다. 물이 수소 원자 2개와 산소 원자 1개로 이루어졌다는 것이 밝혀지고, 공기도 사실 산소, 질소 등등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며 흙도 여러 분자로 이루어졌다는 게 밝혀지면서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이 틀렸다는 게 증명되었다.

 

 

 

 

 

 

 

 

 

사물이 생기고 존재하는 원인으로 다음 네 가지는 사물을 생성하는 바탕, 이른바 재료가 되는 '질료인' , 사물의 원형이라고 말할 수 있는 '형상인', 사물을 생겨나게 하는 '동력인', 사물의 최종 목표인 '목적인'이 있다. 운동하고 변화하는 감각적 사물의 원인 연구를 자연학이라 하는데, 아리스토텔레스는 여기에 4가지 원인을 들었다. 그는 재료의 측면, 형상의 측면, 목적의 측면, 그리고 작용의 측면에서 답하였다.

 

 

 

 

 

 

 

 

 

 

질료인 대상이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지를 나타낸다. 따라서 탁자에 대한 재료의 측면은 나무이며, 차에 대한 재료의 측면은 고무와 철이 되는 것이다. 행동을 나타내는 용어가 아니며, 어떤 특정한 것이 다른 것보다 우위에 위치하는 것 또한 아니다. 둘은 동등한 위치에 있는 것이다. 즉, 책상은 나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책상이 있는 것이다. '작용인'은 변화 또는 변화의 끝이 처음 시작되는 것에 관한 것이다.

 

 

 

 

 

 

 

 

 

 

 

무언가가 만들어지게 만드는 무언가와 무언가가 변화를 겪게 만드는 변화'를 결정하며, 살아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함으로써 변화하는 것인지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판단 근거로 작용한다. 인과 관계에 관한 현대적인 이해를 반영하며, 특정한 현상 또는 요인으로서의 근거에 관한 개념을 포괄한다. 즉, 책상은 어떤 목수가 이 책상을 만들었기 때문에 있는 것이다. '형상인'은 그 대상이 무엇인지, 즉 정의, 형태, 특성이나 원형에 의해 결정되는 것들을 나타낸다.

 

 

 

 

 

 

 

 

 

 

기초적인 원리나 일반적인 법칙에 따른 설명을 활용한다. '형상인'은 인과관계의 필수적인 것만을 언급할 수 있을 뿐이다. 인간에 의해 만들어질, 물건이 존재하기 이전에 누군가가 가지는 청사진이 더 간단하고도 형식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즉, 책상은 책상의 형상을 띠고 있기 때문에 있는 것이다. '목적인'은 사물이 있는 목적에 관한 것이며, 여기서 말하는 목적은 목적성을 띠거나 그렇지 않은 것 모두를 포함한다.

 

 

 

 

 

 

 

 

 

 

 

목적인 대상이 원래 쓰이는 용도에 관한 것이다. 즉, 책상은 위에 누워 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위에 책을 놓고 책을 읽기 위해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개념은 또한 의지나 동기, 합리적인 것, 윤리적인 것과 같이 행동에 대한 목적을 부여하는 정신적인 원인에 관한 현대적인 개념을 포괄한다.

 

 

 

 

 

 

 

 

 

 

 

 

 

집 짓기에 예를 들면, 실제 집을 건축하는 행위는 동력인, 최종 건축물은 '목적인'으로 구분한다. '질료인' 집 짓기 1단계, '형상인'이 2단계, '동력인'이 3단계, '목적인'이 4단계가 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모든 사물에 내재한 가능성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아리스토텔레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박식가로, 플라톤의 제자이며, 알렉산더 대왕 스승이다. 물리학, 생물학, 동물학, 형이상학, 논리학, 정치, 윤리학, 도덕 등 다양한 주제로 책을 저술하였다.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함께 고대 그리스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였으며, 그리스 철학이 현재의 서양 철학의 근본을 이루는 데에 이바지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은 도덕과 미학, 논리와 과학, 정치와 형이상학을 포함하는 서양 철학의 포괄적인 체계를 처음으로 창조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가문은 의사 가문이었으므로 이러한 그의 배경은 아리스토텔레스가 자연학, 특히 생물학 영역에 관심을 갖게 하였다. 한편 플라톤의 수제자로서 이데아론의 영향 아래에 있었기 때문에 플라톤주의도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두 정신의 견제 가운데서 존재 내지 실체의 포착 방법에서도 그의 사색은 말하자면 양극 사이를 항상 크게 동요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이데아론을 엄격하게 비판하면서 그의 독자적인 존재론이 형성돼 오기는 하지만 신학적인 면이 완전히 불식된 것은 아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성적인 생활의 영위에 교육목적을 두었다.

 

 

 

 

 

 

 

 

 

 

 

 

그는 개인이 타인과 접촉할 때 이성에 의해 모든 행위를 하도록 하는 교육체계를 요망했다. 인간의 최고기능은 사고와 행위를 이성적으로 하는 데 있다고 보고, 과학과 철학을 통한 이성의 훈련을 주장했다. 다음으로 그는 행복한 생활을 이룩하는 데에 교육의 목적을 두었다. 그는 모든 인간 행위의 궁극적 목적을 행복이라 보고, 이 행복은 중용이란 덕과 이성적인 행동을 할 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다. 그가 말하는 중용은 '훌륭한 인간의 덕' 강조하는 개념이다. 그러므로 교육은 이성을 통해서 중용의 덕을 가진 행동을 하게 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공포, 욕망, 분노 등에 대한 쾌 혹은 불쾌를 지나치게 느낄 때도 있고, 지나치게 간과할 때도 있다.

 

 

 

 

 

 

 

 

 

 

 

 

 

 

어느 쪽이든 이렇게 극단적인 감정은 바람직하지 않다. 적절한 사물에 대해, 적절한 사람을 향해, 적절한 방법으로 느끼는 것이 중용임과 동시에 최선이며 이를 '덕'이라고 할 수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국가는 국민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성원으로 교육할 수 있는가를 중심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하고, 교육을 통하여 행복을 성취하고 국가에 유능한 인물을 양성해야 한다고 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유교육을 중요시하였다. 교육 방법은 자연 발달에 의하여 불합리한 것에서 합리적인 것으로 지향하는 것이었다. 처음의 불합리한 신체적 교육에서 점차로 합리적인 정신적 교육을 지향하며, 정신교육에서도 불합리한 욕망에서 합리적인 이성으로 옮겨져야 한다고 했다. 그리하여 신체적 교육에서 습관으로 향상하고, 다시 마지막으로 이성의 교육에 도달하게 하는 방법이 진정한 교육 방법이라고 했다. 즉 체육, 훈육, 교수의 3분야로 나누었다. 인생의 결정을 앞두고 고민할 때, 중용인 지점을 찾아내 선택한다면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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