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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제임슨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 1950년에 Moorestown Friends School을 졸업했다. 프레드릭 제임슨은 미국의 문학 평론가, 마르크스주의 정치 이론가, 철학자이다. 제임슨의 작업은 사르트르의 저술 스타일과 그의 실존주의 철학의 정치적, 윤리적 입장 사이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다. 1954 년에 해버퍼드 칼리지를 졸업한 후, 그는 잠시 유럽 여행을 했고, 엑상프로방스, 뮌헨 및 베를린 등에서 공부했다. 그가 여기에서 구조주의 등의 대륙 철학의 발전을 알게 되었다. 그는 다음 해에 미국으로 돌아와 예일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그곳에서 Erich Auerbach 밑에서 공부했다. 그는 현대 문화 경향에 대한 분석, 특히 포스트 모더니티와 자본주의에 대한 분석으로 가장 잘 알려져 ..

인문학 2022.08.07

노엄 촘스키

미국의 언어학자, 역사가, 사회비평가, 인지 과학자, 좌파 학자, 아나키스트, 저술가, 정치운동가, 철학자이다. 현대 언어학의 아버지로 묘사되기도 한다. 현재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의 명예교수이며, 애리조나 대학교의 교수이다. 에이브럼 노엄촘스키는 1960년대 베트남 전쟁부터 촘스키는 미디어 비평과 정치적 행동으로 인해 널리 알려지게 된다. 그의 정치적 행동과 비평은 특히 미국의 제국주의 정책에 대한 비판과 인권옹호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1960년대부터 촘스키는 통사적 지식은 적어도 부분적으로 타고난 것이라고 주장해 왔으며, 이는 아이들이 모국어의 특정 언어만을 배우면 된다는 것을 암시한다. 그는 인간의 언어 습득에 관한 관찰에 근거해, 「자극의 빈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즉, 아이들이 경험하는 언..

인문학 2022.08.05

알랭 바디우

프랑스 철학계에서 바디우는 공산주의자의 입장에서 자본주의를 혹독하게 비판하는 대표적인 인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동시에 서구식 민주주의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서방권이 일반적인 민주주의라고 여기는 것의 기만성을 숨기고 있는 ‘민주주의 신화’의 실상을 폭로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1937년 모로코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인 레몽 바디우는 수학자였고, 제2차 세계 대전 당시에 프랑스 레지스탕스로 활약하였다. 그는 어릴 때부터 사회 참여에 관심을 가졌으며, 이 과정에서 장 폴 사르트르를 추종한 영향으로 프랑스 실존주의의 영향을 받았다. 그러나, 알제리 독립에 대해서 모호한 입장을 가지고 있던 사르트르에 회의를 느꼈고 이내 그의 사상과 결별하였다. 알랭 바디우는 모로코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범 마르크스주의 철학..

인문학 2022.08.03

한스게오르크 가다머

마르틴 하이데거의 이른바 '나트르프 보고'를 읽고 충격을 받아 그 직후 (1923년)에 프라이부르크 대학에서 하이데거와 만나 신 칸트파로부터 멀어져 프라이부르크로부터 마르부르크에 부임한 하이데거의 지도를 받는다. 1928년에, 하이데거의 강한 영향을 받은 교수 자격 논문 '플라톤 문답 술적 윤리학'을 제출 (1931년 간행). 같은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강사로서 가르치기 시작 (1947년 원외 교수), 1939년에 라이프치히 대학에 초빙되어 정교수가 된다. 한스게오르크 가다머는 독일의 철학자이다. 해석학과 관련된 대작(Masterpiece|magnum opus)인 진리와 방법으로 명성을 얻었다. 마르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브로츠와프 대학의 화학자로, 1918년 진로를 정하지 않고 브레슬라우 대학에 ..

인문학 2022.07.30

카를 야스퍼스

처음에는 법학을 배웠으나 의학으로 옮겼다가 정신분석학, 심리학을 거쳐서 철학을 연구하게 되었다. 카를 야스퍼스는 독일의 철학자이다. 하이데거와 함께 독일 실존 철학을 창시했다. 키르케고르, 칸트, 니체 등의 영향을 받았으며, 현대 문명에 의해 잃어버린 인간 본래의 모습을 지향했다. 철학의 중심은 실존 개명이지만, 그 철학 하는 것은 사귐이 되지 않는다는 불만에서 나왔다고 자각되고 있다. 실존은 고립하는 것이 아니며 다른 실존에 의하여, 또한 다른 실존과 더불어서 만이 실존으로서의 현실이 된다. 그것은 실존과 실존 사이에 사귐 또는 교통이 있다는 것이다. '사랑의 투쟁'을 그 속에 품고서 그 투쟁을 통하여 인간은 본래 자기가 된다. [세계관의 심리학](1919)은 인간이 죽음에 직면한 상황을 비교 고찰 방..

인문학 2022.07.29

롤랑 제라르 바르트

'사랑의 단상’은 20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프랑스의 지성 롤랑 바르트가 철학과 심리학, 정신분석학을 넘나들고 문학과 예술과 인생을 아우르며 들려주는 사랑에 관한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사유이다. 바르트가 한 인터뷰에서 밝힌 대로 이 책에서 사랑에 관한 철학적 담론이나 수필이 아닌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글의 형식으로 만든 것이다. 그래서 영어 번역 제목인 ‘연인의 담론’이 저자의 의도에 가장 가깝다는 해석도 있다. 이 글은 독자가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사랑 이야기와는 거리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의 분류는 인문학과 정신분석학으로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 바르트는 을 바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 간의 담화를 다각도로 정리하였다. (단상 : 생각나는 대로의 단편적인 생각) ‘사랑의 단상’의 원제는 ‘Fragment..

인문학 2022.07.27

에피쿠로스

에피쿠로스에게서 철학 목적은 행복하고 평온한 삶을 얻는 데 있었다. 그가 말하는 행복하고 평온한 삶은 평정, 평화, 공포로부터의 자유, 무통의 특징이 있다. 에피쿠로스의 많은 사상이 그 이전의 철학자들, 특히 데모크리토스의 영향을 크게 받았지만, 그는 결정론에 관해서는 데모크리토스와 의견을 달리했다. 그는 그가 다른 철학자들로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을 부정했으며 다른 철학자들을 비난했고, 그는 의견들을 스스로 발전시켰다고 주장했다. 에피쿠로스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이자 에피쿠로스학파라 불리는 학파의 창시자다. 에피쿠로스학파의 초기 멤버에는 Hermarchus, Idomeneus, Leonteus, 그의 아내 Themis ta, 풍자 작가 Colotes, 람사쿠스의 수학자 Polyaenus와 Metrodor..

인문학 2022.07.24

피타고라스

기원전 6세기 말 피타고라스는 철학에 큰 영향을 끼쳤고 종교 교리를 가르쳤던, 이오니아의 그리스 철학자이자, 피타고라스 학파라 불린 컬트 종교 단체의 교주이다. 그는 위대한 과학자나 신비주의자, 수학자로서 흔히 추앙받으며, 특히 그의 이름을 딴 유명한 정리인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가장 널리 알려져 있다. 피타고라스에 관해 알려진 정보가 대부분 그가 죽고 수 세기 후에 쓰인 것이라서, 신뢰할 수 있는 자료가 매우 드물다. 피타고라스는 사모스섬에서 태어났으며, 아마도 어린 시절 이집트를 비롯하여 여러 지방을 널리 여행하면서 학식을 닦았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른 소크라테스 이전 철학자로뿐 아니라 그에 관한 전설과 혼란으로 그의 실제 공적이 흐려져서, 누가 그의 가르침에 관해 자신이 있게 답을 주기가 힘들고, 일..

인문학 2022.07.22

아낙시만드로스

그는 탈레스의 젊은 제자였는데, 탈레스가 아무런 저서를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그는 그리스인 중 최초로 자연에 관한 논문을 집필한 철학자가 되었다. 아낙시만드로스는 탈레스, 아낙시메네스와 함께 밀레토스학파의 철학자이다. 그가 물이 만물의 근원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 까닭은 물의 성질이 규정적이었기 때문이다. 아낙시만드로스 또한 스승 탈레스의 영향을 받아 ‘세계를 구성하는 근본 재료가 존재한다’는 명제에는 동의하였다. 하지만 탈레스가 만물의 단일한 근본 재료가 '물'이라고 한 것에 반해, 그는 만물을 구성하는 더군다나 근본적이고 일차적인 재료가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사람들이 사는 지역을 서판에 그리려는 시도를 감행한 최초의 인물이기도 하다. 그는 독자적인 사상을 구축함으로써 그리스 시대의 철학, 특히..

인문학 2022.07.21

테오도어 아도르노

'계몽의 변증법'은 계몽의 참된 의미를 모색하고자 할 때 도움이 되는 개념이다. 계몽을 통해서 사람들을 문명화해 나가는 활동을 일컫는다. 문명사회의 이면에는 전체주의가 도사리고 있었으니. 인간을 해방하고자 탄생한 계몽과 이성이 되레 인간을 파괴하는 주범으로 등장한 셈이다. 계몽과 이성을 비판하는 계기를 마련한 책이 테오도르 아도르노와 막스 호르크하이머가 함께 집필한 '계몽의 변증법'이라는 책이다. [계몽의 변증법]은 어떤 특정 시기, 특정 장소의 특별한 장소의 특별한 주장이 아니라, 문명이라는 개념 자체가 파생한 다양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테오도어 루트비히 비젠그룬트 아도르노(Theodor Ludwig Wiesengrund Adorno)는 독일의 철학자, 음악학자, 사회학자, 피아니스트 그리고 작곡가였..

인문학 2022.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