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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조림 기본 레시피: 두부 1모로 만드는 간단 밑반찬

laura-tiki 2026. 10. 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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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집에 있던 두부 1모로 간단하게 두부조림을 만들어봤어요.

요리를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 처음에는 두부조림도 어렵지 않을까 싶었는데, 막상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과정이 정말 간단하더라고요.

특히 복잡한 재료가 많이 필요하지 않고, 집에 흔히 있는 간장이나 고춧가루, 다진 마늘 정도만 있으면 만들 수 있어서 요리 초보가 도전하기 좋은 밑반찬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직접 만들어보면서 알게 된 팁과 함께 제가 사용한 두부조림 레시피를 정리해볼게요.

두부조림 재료

기본 재료

  • 두부 1모
  • 식용유 적당량

양념장

  • 간장 2스푼
  • 다진 마늘 1스푼
  • 대파 1스푼
  • 고춧가루 1스푼
  • 참기름 1스푼
  • 물 적당량

제가 사용한 양념은 상당히 단순해요.

특히 다진 마늘, 대파, 고춧가루, 참기름을 각각 1스푼 정도 넣으면 되기 때문에 요리를 처음 하는 분들도 기억하기 쉬운 편이에요.

간장은 2스푼을 넣었는데, 사용하는 간장의 종류나 입맛에 따라 짠맛이 달라질 수 있으니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기보다는 조리하면서 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물을 넣을 때는 두부가 완전히 잠길 정도가 아니라 팬 바닥에 양념 국물이 자작하게 생기는 정도로 넣어줬어요.


1. 두부 물기 빼기

먼저 두부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 뒤 키친타월을 이용해 물기를 제거했어요.

처음에는 굳이 물기를 빼야 하나 싶었는데, 직접 구워보니 꽤 중요한 과정이더라고요.

두부에 물기가 많이 남아 있으면 팬에 올렸을 때 기름이 튈 수 있고, 표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지는 데도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어요.

너무 세게 눌러서 물기를 제거하면 두부가 으깨질 수 있으니 키친타월로 가볍게 눌러주는 정도가 적당했어요.

초보자 팁: 부드러운 찌개용 두부보다는 어느 정도 단단한 부침용 두부를 사용하면 굽거나 뒤집을 때 모양이 쉽게 무너지지 않아 조금 더 편해요.


2. 두부 노릇하게 굽기

팬에 식용유를 한 바퀴 정도 둘러준 다음 두부를 하나씩 올렸어요.

불은 중불 정도로 맞췄습니다.

처음에는 몇 분을 구워야 하는지 몰라 시간을 확인하면서 구웠는데, 굳이 정확한 시간을 맞출 필요는 없었어요.

두부 아래쪽을 살짝 확인해서 표면이 노릇노릇해졌을 때 뒤집어주는 방식이 오히려 편했습니다.

반대쪽도 비슷하게 노릇하게 구워줬어요.

두부를 먼저 구운 뒤 조리니까 겉면은 살짝 탄탄하면서 안쪽은 부드러운 식감이 남아서 좋았어요.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할 점은 두부를 팬에 올린 직후 계속 움직이지 않는 거예요. 어느 정도 익은 다음 뒤집어야 두부가 쉽게 부서지지 않았어요.


3. 두부조림 양념장 만들기

두부를 굽는 동안 양념장을 미리 만들어줬어요.

그릇에 간장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잘게 썬 대파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참기름 1스푼을 넣고 물을 더해 잘 섞어줬습니다.

팬에 양념을 하나씩 넣는 방법도 있지만 저는 그릇에 미리 섞어놓는 방법이 더 편했어요.

양념이 한쪽에 몰리지 않고 두부 위에 골고루 부어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조금 달콤한 두부조림을 좋아한다면 여기에 설탕이나 올리고당을 조금 추가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반대로 깔끔하고 짭조름한 두부조림을 좋아한다면 기본 양념만 사용해도 충분했습니다.


4. 양념장을 넣고 졸이기

앞뒤로 노릇하게 구운 두부 위에 만들어둔 양념장을 골고루 부어줬어요.

이후 중불에서 양념 국물이 두부에 배도록 천천히 졸였습니다.

처음에는 국물이 조금 많아 보여도 끓이다 보면 자연스럽게 줄어들어요.

중간중간 숟가락으로 양념 국물을 떠서 두부 위에 끼얹어주니 윗부분에도 양념이 잘 묻어서 좋았어요.

다만 국물을 완전히 없애겠다고 너무 오래 졸이면 간이 짜질 수 있으니 팬 바닥에 양념이 살짝 남아 있을 정도에서 불을 끄는 것이 좋았습니다.


직접 만들어본 두부조림 맛은?

완성된 두부조림을 따뜻한 밥과 함께 먹어봤어요.

겉면을 한번 구운 뒤 양념에 졸여서 그런지 두부 자체는 부드러우면서도 겉부분에는 짭조름하고 매콤한 양념 맛이 잘 배어 있었어요.

특히 간장과 고춧가루의 짭조름한 맛에 참기름 향이 더해져서 밥반찬으로 잘 어울렸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양념 국물을 밥에 조금 올리고 두부를 으깨서 같이 먹는 것도 맛있었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두부 물기를 빼고 → 굽고 → 양념장을 넣고 졸이면 끝이라 요리를 많이 해보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만들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처음 두부조림을 만든다면 기억할 점

직접 만들어보니 몇 가지만 기억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많이 줄어들 것 같아요.

첫째, 두부 물기를 충분히 제거하기.
기름이 튀는 것도 줄이고 두부를 노릇하게 굽기도 쉬워요.

둘째, 두부를 너무 자주 뒤집지 않기.
한쪽 면이 충분히 익은 다음 뒤집어야 모양이 덜 부서져요.

셋째, 양념 국물을 너무 바싹 졸이지 않기.
국물이 줄어들면서 간이 점점 진해지기 때문에 적당히 자작할 때 불을 끄는 것이 좋아요.

넷째, 간장은 입맛에 맞게 조절하기.
간장마다 염도가 다를 수 있으니 처음 만드는 경우에는 양념을 조금씩 조절하는 편이 안전해요.


남은 두부조림 보관은?

한 번에 다 먹지 못했다면 충분히 식힌 다음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다시 먹을 때는 전자레인지로 데워도 되고, 팬에 넣어 약불로 살짝 데워도 괜찮아요.

다만 두부는 수분이 많은 식재료인 만큼 너무 오래 보관하기보다는 가급적 빨리 먹는 편이 좋습니다.


요리 초보가 만들어본 결론

두부조림은 재료도 간단하고 조리 과정도 복잡하지 않아서 집밥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기본 밑반찬이었어요.

특히 두부 1모만 있으면 제법 든든한 반찬 하나가 완성된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처럼 요리 초보라면 처음부터 완벽하게 만들려고 하기보다 두부를 노릇하게 굽고, 양념을 너무 짜지 않게 맞추는 두 가지만 신경 써도 충분할 것 같아요.

집에 두부 한 모가 애매하게 남아 있다면 간장과 고춧가루, 마늘을 꺼내 간단한 두부조림으로 만들어보세요.

따뜻한 밥 한 공기와 함께 먹기 좋은, 어렵지 않은 집밥 반찬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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