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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춘곤증 탈출! 나른한 몸을 깨우는 냉이된장국

laura-tiki 2025. 10. 24. 18:42
긴 겨울이 지나고 찾아온 따스한 봄은 반갑지만, 나른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춘곤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봄의 전령사로 불리는 냉이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봄철 피로를 해소하고 입맛을 돋우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향긋한 냉이와 구수한 된장이 어우러진 냉이된장국으로 나른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보세요.
냉이, 왜 춘곤증에 좋을까?
  • 풍부한 비타민: 냉이에는 비타민 A, C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 해소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 칼슘과 철분: 뼈 건강에 좋은 칼슘과 빈혈 예방에 효과적인 철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 입맛 돋우는 향: 냉이 특유의 향긋한 향은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 주고, 소화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향긋하고 구수한 냉이된장국 레시피
재료
  • 냉이 100g
  • 멸치 다시마 육수 1.5리터
  • 된장 2큰술
  • 다진 마늘 1/2큰술
  • 대파 1/2대
  • 두부 1/2모 (선택 사항)
만드는 법
  1. 냉이 손질: 냉이는 뿌리 부분의 흙을 깨끗이 긁어내고,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씻습니다. 굵은 뿌리는 칼로 살짝 다듬어 줍니다.
  2. 냉이 데치기 (선택 사항): 냉이의 풋내를 싫어한다면,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데쳐 찬물에 헹군 후 물기를 꼭 짜서 준비합니다.
  3. 육수 준비: 냄비에 멸치 다시마 육수를 붓고 끓입니다.
  4. 된장 풀기: 육수가 끓으면 된장을 체에 걸러 곱게 풀어줍니다.
  5. 냉이 넣고 끓이기: 된장 푼 육수에 손질한 냉이를 넣고 끓입니다.
  6. 마무리: 냉이가 부드럽게 익으면 다진 마늘과 송송 썬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입니다. 두부를 넣을 경우, 이때 함께 넣고 끓여줍니다.
향긋한 냉이된장국 한 그릇으로 춘곤증을 이겨내고, 활기찬 봄을 맞이하세요!